시력교정시술 받고 주말 지나면 끝?
시력교정시술 받고 주말 지나면 끝?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2.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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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시술하면 막연하게 휴가를 받아야 하고 통증과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무겁고 불편한 안경이나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안구질환이 걸리기 쉬운 콘텍트렌즈에서 해방돼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하는 데는 걸리는 시술시간은 불과 20여분 남짓이다.

또한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긴 라섹도 3일정도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특히 라식은 시술직후 바로 교정된 시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장비와 의료기술이 발전되면서 시력교정시술은 보다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게 되면서 시력교정시술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시력교정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등 안과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 당뇨, 류머티즘 등 만성질환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시력교정시술을 받기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교정시술이 가능한지 어떤 시술이 가능한지 알아본 후 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시술을 상담해야 한다.

검사는 시력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자동굴절 만곡도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안저검사, 각막 두께검사, 안압검사 등을 받은 후 담당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력교정시술에 대해서 상담 받아야 한다.

이때 콘텍트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붓거나 뒤틀릴 수 있으므로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검사와 시술을 받아야 한다.

누네아이센터 최철명 원장은 “라식수술은 각막을 잘라내고 붙이는 등 미세정밀작업이기 때문에 수술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춰야 한다”며 “수술후 눈을 비비거나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누네아이센터의 노터치 시술은 회복기간이 2일 정도 걸리며 시술 후 각막혼탁이 적고 안구건조증이 라식에 비해서 적다는 장점 등 기존 라섹의 단점을 상당부분 보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명철 원장은 “노터치 시술은 각막상피부분을 처치하기 위해 어떤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레이저만을 이용해 수술을 한다는 점에서 다른 시력교정술과 다르다”며 “특히 수술이 레이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구 조직손상이 적고 필요한 부분만 수술해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네아이센터는 노터치 시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해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항상 일정한 환경의 클린룸 수술실을 확보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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