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출입기업들은 유가 및 원재료가 상승 등으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들은 원가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물류비에 칼을 대고 있는데,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재고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어 화제가 된 제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친환경패키징 생산업체 (주)레코의 에어셀쿠션이다. 이 제품은 공기의 유지성, 안전성, 주입성이 향상된 것으로, 보관창고 공간 효율이 EPE(발포폴리에틸렌)보다 32배 정도 뛰어나고, 약 30% 체적을 감소시킴으로써 용적률을 높인다.

또한 포장라인에 공급할 경우 인력 및 시간 손실 절감 효과가 있고, BOX 포장으로 체계적 보관이 가능해 재고 파악이 편리하다.

레코 김영수 대표는 "에어셀쿠션은 기업 이윤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노트북, 컴퓨터, 고급의료기기, 고가의 주류 등의 패키징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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