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캐딜락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결함 원인은 앞 브레이크 파이프의 일부 부식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운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번 시정 대상은 2002년 5월 10일부터 2006년 4월 28일 사이 제작, 지엠코리아(주)에서 수입한 캐딜락 CTS 56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지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브레이크 파이프로 교환하는 내용의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지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지엠코리아(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상세한 정보는 지엠코리아(주)로 문의(02-3408-6222)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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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