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중국 및 동남아시아 권을 중심으로 골프 투어를 개최해 온 (주)하나투어가 올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의 첫 대회를 내달 19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에서 갖는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세계적인 골프대회 개최로 이름난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 등에서 행사를 성공 개최했으며, 올해에도 유명 골프클럽에서의 투어를 총 6~7차례 가질 예정이다.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은 호주의 백상어 '그렉노먼'이 설계한 곳으로,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절벽을 넘기는 홀과 넓은 페어웨이 등 다이내믹한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 신페리어 우승자에게는 사이판 왕복 항공권, 라오라오베이 골프클럽 라운드권이 주어지고,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캐디백, 드라이버, 퍼터 등을 증정한다.
포토제닉 및 행운상에게는 보스턴백 등 선물을 준비했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이판 여행가이드북과 JDX 골프용품(골프공, 파우치, 양말)을 제공한다.
투어 참가를 위한 상품은 내달 16일, 17일 출발하는 4~5일 일정으로 연습라운드 포함 총 54홀 라운드하며, 10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2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4월 23일 중국 청도 캐슬렉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 및 전화(1577-1233)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