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로 접어들면서 2011년 본격적인 봄 웨딩시즌이 시작이 됐다. 올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좋아하는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은 무엇일까?
18일 봄바니에웨딩에 따르면 올 봄에는 커다란 코사지나 프릴로 시선을 한 곳에 모으는 디자인부터 실루엣 전체가 언밸런스하게 보이는 형태까지 일명 '언밸런스 디자인'이 유행할 전망이다.
가슴과 스커트 라인에 손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아 완성하는 드레스나 스커트 한 쪽을 살짝 들춰내며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로맨틱함과 화려함을 표현하는 드레스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준영 대표는 "트렌드를 알고 자신 분위기와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찾아 고급소재로 제작된 드레스를 입는 것이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2년 론칭한 봄바니에웨딩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연예인이나 정재계 인사들의 결혼식에 입혀지는 옷으로 유명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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