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요즘(yozm)', 이용자 100만 명 돌파
다음 '요즘(yozm)', 이용자 100만 명 돌파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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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SNS '요즘'이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회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17일 다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오픈한 '요즘'은 150자의 짧은 글로 웹, 모바일 등을 통해 빠르고 가볍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SNS이다. 오픈 9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5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그 후 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용자 증가는 물론 양적·질적인 면에서 급성장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순방문자(UV)는 100% 늘었고, 페이지뷰(PV)는 30% 증가(코리안클릭, 2011년 1월 기준)했다. 또, 이용자 참여도를 나타내는 게시글은 140% 많아졌다.

다음 측은 "지난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700만 명에 달하는 등 모바일을 이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요즘'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다양한 정보 및 배지 기능과 관심사별로 친구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른 SNS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형 SNS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4일까지 프로필을 꾸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만화속세상' 작가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 시계, 영화예매권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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