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라인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는 군살이 없으면서도 탄탄한 허벅지와 굴곡 없는 매끄러운 종아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러한 다리는 실제 길이에 상관없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의 제시카, 손담비, 옥주현 등이 있다.
예쁜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부터 다리 라인 교정을 위한 실천들이 필요하다.
먼저 무릎을 스치며 걷는 연습을 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무릎은 사이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의식하며 걸어야 한다. 무릎을 스치는 방법은 뒤쪽에 있는 다리가 앞다리의 안쪽을 스치며 걷는 것이 옳다.
보폭을 넓게 해서 걷는 것도 날씬한 다리를 위한 방법이다. 넓은 보폭의 걸음은 허벅지 안쪽에 긴장감을 주어 다리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이때 양 허벅지 안쪽이 당기는 것은 다리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인 것을 명심하자.
의자에 앉을 때도 다리를 모아 붙이고 앉아야 한다. 즉, 허리를 곧게 편 채 양 무릎을 붙이고 앉아야 하며 이렇게 앉은 후 발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다리 선을 다듬는 데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알아둘 것은 이러한 방법들이 다리라인은 교정해줄 수 있어도 일명 ‘알’이라고 불리는 종아리 근육을 완화해 주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민클리닉의 민영수 원장은 “일반적으로 종아리는 살이 제일 마지막에 빠지면서도 가장 먼저 찌는 부위일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중 쉽게 근육이 발달하는 부위이다”며 “매일 생활 속에서 근육을 사용하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종아리 근육을 완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종아리 근육 완화에 보톡스 시술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인 수술처럼 근육을 절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종아리 보톡스 시술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사각턱 보톡스 시술과 같은 원리의 시술로 시술 시 주사되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약물이 근육을 완화 시키고 함께 크기도 줄어들게 한다. 또한 평소 다리가 많이 붓거나 쥐가 잘 나는 경우에도 보톡스 시술로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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