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피부복원 능력을 이용한 건강한 치료법
여드름 흉터, 피부복원 능력을 이용한 건강한 치료법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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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치료에는 MTS와 필링으로…

[데일리경제]지루한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잠잠하다 싶으면 ‘툭’하고 불쑥 튀어 나오고, 참지 못하고 짜면 곪기 일쑤다. 상대는 바로 여드름이다.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분, 싸인의 ‘김아중분’처럼 매끈하고 눈 부신 피부가 미인의 대명사로 떠오른 요즘, 여드름은 피부미인의 최고의 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회사원 유민경(가명.30)씨도 지난해 겨울부터 심해지기 시작한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그로 인해 생긴 흉터를 애써 감추려 메이크업에 세심한 신경을 쏟지만 악순환만 반복될 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씨는 “사춘기 때보다 오히려 더욱 심하다. 여드름 자체도 문제지만, 보기 싫은 흉터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새해 작은 소망이 있다면,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성인들이 여드름, 뾰루지 등의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유는, 그 자체로 인한 것도 있지만 보기 싫은 흉터자국으로 더욱 속상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성인이 되면 흉터가 쉽게 아물지 않고 색소침착, 울퉁불퉁한 피부 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부과 네트워크 병원 미앤미피부클리닉의 이병훈 원장 (안양점)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의 흉터는 자연적인 치유가 어렵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이는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어 피부 재생이 활발하지 않고, 이미 생긴 흉터가 피부 깊숙이 뾰족하게 패인 흉터를 만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칫 잘못된 자가 치료는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전문 피부과를 찾아 조기에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여드름 흉터와 피부결 개선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이크로 니들 테라피 시스템(MTS)과 필링이 대표적인 시술법이다.

MTS는 머리카락보다도 훨씬 가는 미세침이 달린 더마롤러 라는 것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피부를 경직시키거나 깎아내지 않는다. MTS는 피부자체의 재생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재생시켜 주름, 탄력, 모공, 여드름 흉터, 튼살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피부복원 시스템이다. 현재 MTS라는 이름 뿐 아니라 멀티홀치료, 니들링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생활에 별다른 지장이나 부작용이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앤미 이원장 (안양점 피부과)은 “MTS는 기존 시술법들과 달리 표피를 손상이 거의 없이 자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치료 방법이므로 근본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흉터 뿐 아니라 잔주름 개선, 피부결 개선, 모공 축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재생기간 중에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고 약 1~2개월이 경과되면서 효과가 증가한다. 셀라스 (프락셀)레이저, 필링 등의 시술을 함께 진행하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후에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지고 따끔 거릴 수 있지만 피부 복원을 위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3~4일 후에 진정 된다.”고 설명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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