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1차 부도..최종부도 위기..경제/부동산
진흥기업,1차 부도..최종부도 위기..경제/부동산
  • 데일리경제
  • 승인 2011.02.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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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기업 계열 중견 건설사 진흥기업이 1차 부도를 맞은 이후 오늘 자정까지 어음을 막지 못하면 최종부도 사태를 맞게 된다.

진흥기업의 1차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남양주 호평동 아파트 사업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이 사업을 위해 솔로몬 저축은행에서 190억원을 조달했으나 어음만기일인 14일 상환하지 못했으며 15일인 오늘 자정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할시에는 최종 부도처리 된다.

이로써 지난 월드건설 부도 이후 진흥기업이 부도위기에 몰리면서 건설업계는 또한번 연쇄부도사태가 오지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분양전문가는 "건설경기가 아직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침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어느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 건설사들의 부도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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