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강원 폭설 복구에 굴삭기 10대 지원
현대重, 강원 폭설 복구에 굴삭기 10대 지원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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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악의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지원한다.

1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14톤급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운용인력과 함께 강릉지역 5대, 동해·삼척지역 5대씩 투입한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건설장비 20여 대를 투입했고, 중국 칭하이 지진, 아이티 지진 및 연초에 발생한 브라질 홍수 복구 등에 모두 50여 대의 굴삭기와 운용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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