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초기 치료가 효과 좌우
탈모 치료, 초기 치료가 효과 좌우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2.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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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직장인 박모씨는 20대 후반부터 탈모로 고민하다 지난해 10월 MGF 시술 치료를 시작했다. 발모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던 그는 3개월간의 꾸준한 치료로 M자 탈모 부위와 정수리 부분에 머리숱이 부쩍 많아져 만족하고 있다.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모발 치료는 먹는 약과 두피에 도포하는 치료법이 있는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치료법은 헤어MGF 시술법"이라며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 추출,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해 두피에 침투시키는 시술법"이라고 밝혔다.

MGF 시술법은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해 빠르면 시술 3~4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며,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다시 만들어 준다. 또한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박 원장은 "탈모가 시작되는 계절을 겨울에 비유한다면, 꾸준한 관리로 모발이 생성되고 탈모가 치료되는 과정은 봄에 비유할 수 있다"며 "초기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도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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