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0년 705대 판매…전년比 75% 성장
포르쉐, 2010년 705대 판매…전년比 75% 성장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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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및 카이엔 성공이 판매 성장 이끌어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010년 포르쉐 705대를 판매하며, 전년(402대) 대비 7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의 판매 기록으로, 당초 2010년 목표였던 550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세단 파나메라가 227대 판매되며, 포르쉐 2010년 전체 판매대수의 32%를 차지했다.

또한 포르쉐 SUV 카이엔은 지난해 6월 공식 데뷔한 뉴 카이엔 포함 총 254대가 판매돼,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2010년 전체 판매량의 36%를 기록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은 "출범 이래 포르쉐는 한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고객들이 포르쉐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판매목표를 1000대로 설정한 포르쉐는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911 카레라 GTS 및 카이맨 R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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