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빠르고 안전한 탈모 치료법으로 주목
모발이식, 빠르고 안전한 탈모 치료법으로 주목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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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증가와 환경오염으로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발이식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곳도 많지 않고,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해 환자들의 고민이 적지 않다.

전통적으로 탈모가 생기면 가발에만 의존해왔지만, 최근에는 착용감으로 인한 불편과 부자연스러움, 위생문제 등으로 모발이식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원래의 모발처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발로 자라게 한다. 또한 가발처럼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만족감이 뛰어난 편이다.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고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루에 100개 이상의 탈모가 진행된다면 곧바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얼마나 빨리 심는지가 모발 생착률을 좌우
한번에 3000모 이상도 이식가능!


모발이식은 얼마나 시술 시간을 최소화시키느냐에 따라 모발의 생착률이 결정된다. 따라서 단기간에 많은 모발을 심을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더블레스 모발이식은 뒷머리 공여부가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 없이 이식이 가능해 한꺼번에 많은 양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평균 1700모낭 이식이 가능하므로 3000모 이상의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비절개로 통증과 흉터를 절반으로!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뉜다.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비절개(FUE)는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비절개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비절개법과 절개법을 비교하면 비절개(FUE)의 장점은 절개법(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가 더 힘들어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였기 때문에, 이식 후 머리가 빠질 염려가 적으며 탈모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도움말=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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