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엔씨소프트,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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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간 매출 6497억 원, 영업이익 2429억 원, 당기순이익 1738억 원 기록

[데일리경제]엔씨소프트는 10일, 2010년 연간 실적(연결기준)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 6497억 원, 영업이익 2429억 원, 당기순이익 1738억 원을 달성했고, 특히 매출 및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 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166억 원, 일본 792억 원, 북미 486억 원, 유럽 343억 원, 대만 224억 원이었고, 로열티 487억 원이었다.

제품별 매출은 리니지 1812억 원, 리니지2 1182억 원, 아이온 2617억 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158억 원, 길드워 125억 원, 기타 캐주얼게임 1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는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올렸고, 주력 MMO(다중접속온라인)게임인 리니지·리니지2·아이온은 서비스 이래 누적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며 "2010년은 기존 게임들이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준 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1년 실적 목표로 매출 최대 7000억 원, 영업이익 최대 2100억 원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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