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베스트 외국인투자기업 10곳 선정
지경부, 베스트 외국인투자기업 10곳 선정
  • 편집부
  • 승인 2011.02.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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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식경제부는 9일 지난해 한국 투자실적이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 10개사를 선정해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독려했다.

지경부는 이날 미국 셀가드, 다우케미컬,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에드워드, 프랑스 다쏘시스템, 다논, 벨기에 솔베이, 일본 아사히글라스, 말레이시아 버자야, 호주 맥쿼리 등 10개 기업을 '2010년도 Best10 외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투자실적이 우수한 기업 중 도착실적 및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측면을 고려해 선정됐다.

박영준 2차관은 이날 "지난해 FDI 실적은 외환위기 이후 10년내 최고기록인 130억 7000만 달러를 달성하고 내용면에서도 질적으로 크게 개선된 한해였다" 며 "외투기업은 한국경제의 중요한 축의 하나인 만큼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박 차관은 그린에너지, 바이오, IT융합, 신소재 등 녹색·신성장동력 핵심 산업분야에 대해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한 뒤, 정부도 현금지원 확대, 입지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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