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아베오', 국내서 1호차 생산
GM '쉐보레 아베오', 국내서 1호차 생산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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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첫 차가 8일 부평공장에서 탄생했으며, 이날을 기해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GM대우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한 최고위 임원진,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1공장에서 쉐보레 아베오의 첫 차 생산을 기념하는 '1호차 양산기념식'이 열렸다.

쉐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가 있는 한국에서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을 필두로 이후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카몬 사장은 "신차 아베오는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소형차 시장으로 끌어들일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제품이며, 글로벌 스텐다드를 뛰어넘는 제품력으로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밝혔다.

GM대우 측은 "현재 100% 가동되고 있는 군산, 창원, 보령공장에 이어 아베오 1호차 생산을 기점으로 이 차량이 본격 생산에 돌입하면 향후 부평1공장 가동률은 현격히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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