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바코 전자담배 신제품 “팻보이-D(데스팟)” 태풍예고
듀바코 전자담배 신제품 “팻보이-D(데스팟)” 태풍예고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2.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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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듀바코 전자담배가 팻보이로 전자담배 업계의 엄청난 파장을 불러온 이후 그 후속모델 팻보이-D(Despot)로 또 한번의 태풍을 예고했다. 전자담배의 대형급인 기존 팻보이는 1300mAh라는 엄청난 배터리용량으로 하루 한갑분량 흡연자 기준 3박4일을 사용할 수 있었고 방역차라는 별칭처럼 매우 풍부한 무화량과 맛 전달력 때문에 입소문을 통해 전자담배 애용자 및 입문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은 바 있다.

팻보이-D(Despot)는 국내 최초로 해외 듀바코 전용공장에서 독립 설계된 제품으로서 전 세계를 불문하고 오직 한국 듀바코에서만 판매된다. 기존 팻보이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다소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좀 더 멋스럽고 심플하게 변경하고 팻보이의 장점은 모두 갖춘 채 듀바코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 많은 특징을 갖추어 출시된다.

첫번째 특징은 배터리 방전경고 표시기능이다. 기존의 몇몇 전자담배에 적용되었던 여러 개의 LED를 통해 잔량을 확인하는 방식은 평상시 많은 양의 전력이 소비되고 잔량표시가 정확하지 않는 등의 단점이 있었으나, 팻보이-D는 이러한 방식이 아닌 배터리의 잔량이 5개피 분량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전력만 남은 경우 자동차의 주유 경고등 처럼 작동램프의 색상이 블루에서 레드로 변경된다. 충전해야 될 최소한의 시기를 미리 알려주어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전력의 낭비까지 없애서 사용의 편리함을 추가했다.

두번째 특징은 더 길어진 무화기이다. 무화기 외부홀캡(콘)으로 노출되지 않는 무화기는 길이를 늘려 더 큰 용량의 카트리지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외형은 전혀 투박해 지지 않았다. 또한 팻보이-D는 아랫부분이 열에 의해 변형되지 않는 V형 카트리지가 기본 장착되어 출시되며, 이번에 듀바코가 독자개발한 국내외 업계최초 드립형 대용량 카트리지 또한 장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과열방지센서, 흡입 시 소음감소형 구조, 정전압유지, 중저항무화기, 접지부도금 등은 듀바코에게는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기본 중에 기본사양일 뿐이다.

팻보이-D의 구성은 배터리700mAh(2갑반분량)2개, 메인 롱아토마이져1개, 스페어 카토마이져1개, 홀캡(콘), V형카트리지, USB충전케이블, 어댑터, 한글설명서, 품질보증서 등이며, 색상은 멧블랙, 스테인레스, 퍼플(Lady kit) 세 종류이다.

또 하나 기대되는 것은 듀바코가 새로 출시할 신형 카트리지이다. 현재 특허청에 실용신안 및 디자인 출원된 이 카트리지는 듀바코의 전 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510 및 901 계열의 전자담배에는 모두 호환 가능하다.

구조가 매우 단순하면서도 무화기에 직드립시 가장 액상의 향을 잘 표현한다는 듀바코 사용자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기존의 솜 카트리지 방식이 아닌 전혀 생각지 못한 형태로 출시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 카트리지는 2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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