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양악수술 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 중 하나가 '회복기간'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전까지의 '회복기간'을 최대한 여유롭게 갖기 위해서다.
전문의들은 대략적으로 양악수술 후 1주 정도면 부기가 가라앉고 3주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긴 겨울방학은 양악수술 후 회복기간을 갖기에 충분한 기간인 것이다.
양악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증상은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턱이 발달한 얼굴은 각이 져 사각형 얼굴이 되거나 턱이 길어 고집스럽고 인상이 세보이는 등 외모적 컴플렉스의 요인이 된다. 이런 컴플렉스를 가진 여성의 경우 조금 더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위해 양악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양악수술이란 악교정술의 일종으로, 위 턱뼈와 아래 턱뼈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특히 양악수술은 얼굴이 작아지는 수술로도 유명한데 하악이 발달해 얼굴이 길고 커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양악수술을 받게 되면 얼굴이 작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악수술은 고난이도의 수술에 속하므로 반드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준휘 대표원장(랑더블유 치과)은 "방학을 맞아 많은 환자분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양악수술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악수술은 수술 후 3~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므로, 환자분의 스케줄에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이 용이합니다."
이준휘 대표원장은 또한 "양악수술은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으로 고민하는 환자분들의 컴플렉스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마다 정확한 진단과 수술방법이 계획된 후에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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