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 골든 클락손誌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
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 골든 클락손誌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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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자동차의 러시아 현지 전략모델 '쏠라리스'(Solaris, 국내명 '엑센트')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러시아 3대 자동차 전문 잡지인 클락손(Klaxon)誌가 최근 발표한 '골든 클락손 상(Golden Klaxon Award)'에서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가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러시아 시장에 신규 론칭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연중 평가로 이뤄지며, ▲신뢰성 ▲제조품질 ▲안전도 ▲연비 ▲성능 ▲신기술 등 총 52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총 11개 차급별 1위를 가린다.

현대차 러시아 법인 관계자는 "쏠라리스는 러시아의 기후적 특성과 현지 운전 문화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전략차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은 소형SU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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