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다이어트 2편> 헐리웃 스타들의 출산 후 다이어트…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도전!다이어트 2편> 헐리웃 스타들의 출산 후 다이어트…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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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출산의 고통은 잠시, 새 생명, 자신들의 2세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기쁨과 환희에 찬 순간들이다. 그러나 출산을 마친 산모들에게는 여전히 풀고 싶은 숙제가 있다. 바로 예전 몸매를 되찾는 것.

그래서 헐리웃 스타들이 출산 후 곧바로 예전의 몸매를 되찾은 모습들을 보고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이내 ‘스타들의 다이어트 따라잡기’ 식으로 여러 산후비만 다이어트 방법들이 TV와 잡지를 통해 소개되기도 한다.

-산후비만

임신을 하면 출산까지 보통 12-13kg은 체중이 증가한다. 대부분은 출산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예전의 상태로 체중이 복귀되나, 그렇지 않고 계속 체중이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면 산후비만으로 볼 수 있다. 보통 출산 후 5-6개월까지는 임신 전 체중으로 복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출산 후 몸무게가 많게는 20-25kg까지 불어난 상태가 지속되어 심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까지 겪는 산모들도 있다. 보통 산모들의 비만 관리는 육아 등 환경으로 인해 다이어트 방법과 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고 또 이 시기의 비만을 부종으로 여겨 다이어트의 시기를 놓쳐 버리는 경우도 많다.

-산후비만의 원인과 다이어트 관리

산후비만의 원인은 태아가 엄마와 분리되면서 오는 허탈감, 출산시 출혈로 생기는 허열때문에 생기는 식욕, 출산 후 오는 우울증, 불안정안 심리상태, 육아 등으로 인한 환경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이다. 출산 후 오는 부종은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섭취한 음식이 모두 지방으로 축적되므로이 또한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출산에 따른 만족감은 또한, 여성으로서의 긴장감을 떨어뜨리게 되며 육체 활동도 감소하게 되므로, 정상적인 체중 감량을 보인 산모들도 이 시기에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출산 후 100일 정도 지나면 산모의 몸상태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적절한 가사일이나 가벼운 운동 등으로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며 고열량을 피한 고른 영양섭취로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적인 비만 관리라 할 수 있다.

현미와 같은 잡곡밥과 된장국류, 미역국과 같은 음식과 기름기없는 음식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산후 6개월까지는 적극적인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데, 모유 수유는 태아에게도 좋지만 산모의 체중감소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집중 관리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기본이나 그만큼 효과를 보기 위한 관리가 개인으로서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되기도 한다.

박달나무한의원의 산후비만 프로그램은 위의 2가지(운동요법과 식이요법)를 기본으로 산모의 체질에 따른 맞춤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없도록, 산모의 몸에 부작용이 없도록, 몸을 건강하게 유지 시키면서 다이어트를 관리하게 된다.

출산 후 비만. 일반 다이어트와는 다르기 때문에 산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리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과 관리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김원식 원장은 당부한다.

(도움말,자료 제공: 박달나무 한의원 대전본점 김원식 대표원장 www.namu91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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