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것이 좋아요.."장원 토종 한우 전문점", "쥐눈이 콩마을", "피사파사", "제주포크"
"우리것이 좋아요.."장원 토종 한우 전문점", "쥐눈이 콩마을", "피사파사", "제주포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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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이 좋아요.."장원 토종 한우 전문점", "쥐눈이 콩마을", "피사파사", "제주포크"

 

 

 

 

 

 

 

 

순수토종한우만을 고집하는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있어 화제다.

'(주)장원플러스(02-424-1009)'가 개발, 본격적으로 전국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 "장원토종한우전문점"이 그 것.

외식 창업 시장에 우리 농축산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음식점들이 직접 산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원재료를 조달하고, 축산유통에서도 산지 및 생산자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뿐 아니라, 지자체나 지역 농협의 지원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도 한다.

업소들이 다른 업소와 차별화 전략으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고,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경쟁력을 키워가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이런 흐름은 더 뚜렷해지고 있다.

외식업과 식품산업 분야도 가격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고객트랜드를 반영한 매스티지(대중 명품)형 음식점들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과 축산물이 좋은 마케팅 소재로 저 가격과 고품질로 창업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흐름속에서 일등급 명품 한우 쇠고기를 먹거리로 제공하는 "장원토종한우(http://www.jth.co.kr)"가 새삼 창업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원토종한우는 정육점 가격으로 한우 1등급과 1플러스 등급의 고품질 토종 생한우와 국내산 돼지만을 고집하며 산지 및 생산자 직거래 유통 시스템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미 F.T.A 이후 외식시장의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쇠고기 시장은 토종한우와 수입쇠고기와의 소비시장 장악을 위한 대혈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먹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우리 것이 좋다"는 바람이 불어 "고깃집도 한우 토종 전문점"이 인기다.

“장원토종한우’의 경영전략팀 이상철 팀장은 ‘장원토종한우는 최고 품질의 생고기만을 유통하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짧아 고기가 일단 신선할 뿐 아니라 외식업의 신 경영시스템인 정육점 식당"이라며, 타 유사 아이템과의 차별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는 "저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유통기간이 길고 대부분 냉동 상태로 유통되는 수입소고기와는 맛, 품질, 가격 경쟁력에서 월등 하다.”라고 하면서 “전통적으로 한우 생고기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와 높은 가격때문에 자주 소비를 할 수 없었던 잠재고객들이 낮아진 한우생고기 가격으로 인하여 실소비로 이어질 것이 예상되므로 토종한우의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 토종한우 축산 농가의 생산 기반도 튼튼해 질것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약콩으로 불리는 쥐눈이콩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쥐눈이콩마을'은 경북 예천과 강원도 원주 농협을 통해 현지 농민과 계약재배를 해 우리 농산물을 공급받는다.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1800평 규모의 땅에 우리 콩으로 만든 음식 레스토랑도 운영하면서 쥐눈이콩으로 만든 장류.식초 등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사파사'라는 우리 쌀 100%로 만든 피자를 5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주로 경기도 안성 지역의 쌀과 여덟 가지 곡물로 만든 쌀 도우를 저온에서 24시간 숙성한 뒤 가맹점에 공급한다. 이 회사는 “패스트푸드 이미지가 강한 밀가루 피자에 비해 쌀 피자는 웰빙 제품으로 대접받을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쌀 피자 시장은 전체 피자 시장의 1~2%밖에 안 된다며 "밀가루 피자에 익숙한 소비자를 위해 쌀 피자의 맛과 씹는 느낌을 밀가루 피자와 비슷하게 만들어 소비자의 거부감을 없애는 게 노하우"라고 한다.

또한 제주포크'의 경우에는 제주포크 취급 음식점에 대해서는 제주양돈에서 저리로 창업자금을 융자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제주포크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축산물 판매점 프랜차이즈 사업도 계획 중이다. 로하스 특구로 지정된 울진군도 대게. 송이버섯 등 울진군 특산물을 취급하는 전문점 사업을 런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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