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편견 깨기 上
'크루즈 여행' 편견 깨기 上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2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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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아닌 '우리 가족의 다음 휴가'
-가장 가깝게 만나는 정통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한중일 크루즈

[데일리경제]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지만 아직도 오해와 편견들이 적지 않다.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닌 개인의 취향이나 형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자유로운 여행의 한 형태임에도 비싸다, 지루하다 등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크루즈 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크루즈와 페리, 뭐가 다를까?
단순히 지역 간의 이동을 위한 페리와는 달리 크루즈는 바다 위의 '떠다니는 리조트'로 지역 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최고의 부대시설과 함께 선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지역을 관광하는 것뿐만 아니라 크루즈 자체가 목적지가 될 수 있다. 또한 페리가 대부분 두 지역을 왕복하는 것과는 달리 한 일정 안에 여러 기항지를 방문한다. 한중일 크루즈로 예를 들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에서 관광을 하고 내일모레는 일본 나가사키를 관광할 수 있어 편안하게 중국과 일본의 여러 지역을 관광할 수 있다. 크기도 페리에 비해 크루즈가 큰 편이다.

 

 

◇크루즈는 비싼 여행? 실속여행!
크루즈의 가장 큰 편견 중 하나가 바로 크루즈는 비싼 여행이라는 것이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요금에는 숙박+기항지간 교통+호텔 수준의 정찬 다이닝, 뷔페, 피자, 스낵 등 하루 7회 식사+브로드웨이 스타일의 프로덕션 쇼+각종 부대시설 및 선상 프로그램+어린이 프로그램 등등 여행의 기본적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All inclusive 여행이다. 일반 여행에서 도시간 교통비, 호텔 요금, 식사비용 등이 별도로 발생하는 것을 본다면, 크루즈야말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실속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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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요금만 지불하면 다른 추가비용은 없을까?
크루즈 여행에서 크루즈 요금과 승무원팁 외 반드시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주류, 탄산음료, 카지노 등 각자 기호와 성향에 따라 여행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추가 요금 서비스가 있다. 각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선마다 제공되는 서비스가 틀리므로 여행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 여행 심심해? 답답해?
크루즈 여행은 늘 배 안에 '갇혀있어야 한다'? Relax & Fun! 크루즈의 하루는 짧다. 기항지 관광 후 배로 돌아와 식사, 공연, 카지노, 면세점, 선상프로그램 등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간다. 기항지 관광이 있는 날에도 하선하지 않고 크루즈 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는 것은 크루즈 안에서도 즐길 거리가 넘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크루즈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크루즈는 멀미가 심하다?
'배'라고 하면 연관 검색어처럼 '멀미'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수 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거의 크루즈선이 항해를 하고 있는 것조차도 느끼지 못하며, 느낀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떨림을 느끼는 정도다. 물론 기상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조금 흔들림을 느낄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고객 데스크(Purser's Desk)에서 멀미약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자.

◇가장 가깝게 만나는 미국 정통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오는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세계적인 미국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부산과 인천을 모항으로 한중일 크루즈 운항을 시작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전 세계에 39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 선사이다.

◇한중일 최대 크루즈선, 최대 탑승객 2074명 
레전드호는 한중일을 운항하는 크루즈로는 최대 규모(7만 톤)로 승객을 최대 2074명까지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 선으로 승무원만 700여 명이 근무한다. 암벽등반, 미니골프 코스, 2개의 수영장, 헬스장 등 큰 규모의 크루즈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2011년 부산과 함께 인천에서도 승선 가능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한국에서 승선해 미국 정통 크루즈 서비스를 경험하며 중국과 일본을 여행할 수 있다. 지난 3~9월까지 약 8000여명의 한국인 승객이 부산 출발 한중일 크루즈를 경험했으며 그 특별함에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11년에는 부산뿐만 아니라 인천에서도 직접 승선할 수 있다고 하니 수도권 지역 여행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2011년 한중일 일정보기

◇가족 특별 요금 프로모션 및 조기 예약 프로모션 진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현재 2011년 한중일 크루즈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쉽모형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요금 프로모션(18세 미만 39만9000원 7박 8일 이하)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내년 여름 방학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이들에게 이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프로모션 및 예약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02-737-0003, www.rccl.kr)에서 가능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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