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7대 희망 복지 프로젝트 발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8일 오전 청주의 한 노인요양원을 방문 후 사회복지 분야의 정책비전「생의 희망 디딤돌 7대 프로젝트」발표를 통해 어려울 때 삶의 디딤돌이 되는 정부, 도움이 필요할 때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드리는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은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국민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사회도움없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겐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설수있는 기회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국가가 생활을 책임지는 튼튼한 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빈부격차는 커지고 서민층은 빈곤층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복지 시스템 개선을 강조한뒤 "중산층 이하의 일반국민 대다수를 복지정책의 직접적 수혜계층으로 하여 국민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복지', 실직이나 교육 사각지대에 처하기전에 도움을 받을수있는 '예방적 복지', 교육·의료·주고 등 각 요소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맞춤형 복지'"의 원칙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생의 희망 디딤돌, 7대 복지 프로젝트」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행복한 나라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교육기회가 열려 있는 나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는 나라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중년가장들에게 재기의 능력을 키워 주는 나라 ▲열심히 살고 노년이 되었을 때 외롭거나 힘들지 않는 나라 ▲빈곤의 늪에 빠지거나 장애가 생겼을 때 진정으로 힘이 되어주는 나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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