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초기부터 시작해야
탈모 치료, 초기부터 시작해야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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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예전에는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층이 40대 중반에서 60대였지만, 최근 20~30대 직장인이 급증했다. 젊은 탈모인들이 초기 탈모를 잡기 위해 예방, 치료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산업도 확장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탈모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헤어MGF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그 효과가 크다. 탈모도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치료와 함께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혹 탈모 초기에 시기를 놓치더라도 헤어MGF 시술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GF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고농도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해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것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줘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해 빠르면 시술 3~4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며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다시 만들어 준다.

기존 치료와 관리는 6~12개월에 보통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에 비해 이 시술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3~4개월 빠른 시일 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기존 먹는 약이나 도포하는 탈모 치료제는 사용을 하지 않으면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헤어MGF 시술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탈모 초기에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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