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갑지 않은 피부 손님, 주근깨 제거하는 법
달갑지 않은 피부 손님, 주근깨 제거하는 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2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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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이제는 레이저로 간단히 해결

[데일리경제]여성의 피부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색소 질환으로 피부표면에 짙게 나타나는 색소질환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칙칙해 보이고 생기를 잃어가기 마련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주근깨는 여성들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근깨란 황갈색의 작은 반점들이 피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주된 원인은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하게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게 되고 이는 없어지지 않고 피부에 남게 되는 것으로 기미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근깨는 직경이 5~6mm 이하로 크기가 작아 넓게 퍼져 있는 듯한 기미와는 모양이 다르다.

콧등, 뺨과 같이 돌출된 부위는 자외선에 더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주근깨가 잘 생기며 여름철 민소매 티를 입었을 경우 어깨와 앞가슴에도 주근깨가 생기기도 한다. 가족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지 중 주근깨가 있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흰 피부의 경우 멜라닌 색소의 생성이 잘 되고 색 대비가 확실해 검은 피부보다 많이 나타난다.

주근깨를 방지하려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이 되는 자외선 차단만 해도 주근깨의 확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착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시켜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C를 섭취한다고 해도 일정량을 초과하면 몸 밖으로 배출되며 바른다고 해도 열에 약하므로 파괴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층 깊숙이 비타민C를 흡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이온자임 관리를 꾸준히 받아 보는 것도 주근깨의 확산을 방지하고 색이 여려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확실한 제거를 원한다면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병변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시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주근깨의 깊이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Q-Switch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색소병변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문신까지 제거가 가능할 정도로 색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로 주근깨 하나하나에 따로 조사를 해 깊이가 다른 병변에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으로 작용되는 시간이 매우 짧아 주변 피부의 영향이 없이 색소병변 제거만 가능하다.

강남역 피부과 로즈미즈네트워크 피부과전문의 안원근 원장은 "Q-Switch ND-YAG레이저를 이용해 시술을 받으면 주근깨가 있던 부위가 붉어진 것을 볼 수 있으며 깊이가 깊은 병변의 경우 살짝 피가 맺히기도 한다. 그러나 세안이나 가벼운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 후 3~5일 정도 지나면 옅은 딱지가 떨어져 점점 색깔이 진해져 보이기도 하지만 이때 생긴 색소는 점차 옅어져 3개월 정도 뒤면 깨끗해진 피부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소를 파괴하는 시술은 병변의 깊이를 파악해 적합한 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의 정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Q-Switch ND-YAG 레이저를 사용해 주근깨 색소치료의 경험이 많은 의사의 시술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한 번에 해결 되지 않는 깊은 색소에 대한 재시술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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