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재채기로 괴로운 ‘알레르기 비염’, 면역력 강화해야
콧물·재채기로 괴로운 ‘알레르기 비염’, 면역력 강화해야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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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만성비염, 급성비염, 축농증 등 ‘쾌비고’ 효과

[데일리경제]한 동안 괜찮았다가 겨울이 되면서 비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기간이 긴 편이라,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한파와 더불어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비염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자극을 일으키는 항원물질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코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비염이 심해지면 만성두통, 입냄새, 얼굴의 다크써클 등이 심해지게 되어 특히 여성에게는 신경 쓰이는 질병이 아닐 수 없다.

간혹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생기면 심한 재채기가 나와 직장이나 학업에 큰 불편을 주기도 한다. 또 재채기로 인해 수면부족에 시달리거나, 코가 막혀 입으로 숨 쉬게 되면서 세균감염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알레르기 비염은 찬 공기, 꽃가루, 집먼지 중의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데, 한방에서는 비염의 원인을 폐에 바람과 한기와 열, 즉 풍열(風熱)이나 풍한(風寒)이 든 때문으로 보고 주로 침과 뜸, 탕액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비염과 같은 코 질환을 고치기 위해서는 체온 조절력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 비염을 방치하게 되면 축농증과 같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쾌비고한의원의 구자훈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며, 목 뒤로 묵지근한 가래가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도 발생한다.”며 “보통 감기는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치유되는 데 비해,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이 사라지지 않으면 지속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특정한 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2주 이상 증상이 이어지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증상으로 환자를 괴롭히는 이 골칫덩이 염증을 고약만으로 해결하는 치료법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쾌비고한의원에서 개발한 고약 치료제인 쾌비고는, 비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의 인기가 높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뿐만 아니라 만성비염, 급성비염 및 축농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쾌비고는 혈위첩부법을 이용한 것인데, 이것은 혈자리에 고약을 직접 붙이며, 침구치료를 응용한 것이다. 이는 침과 뜸이 혈자리를 자극하는 대신 해당 약물이 혈위를 자극하여 약리작용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기의 흐름을 잘 통하게 한다.

구자훈 원장은 “비염은 특히 면역체계가 건강하지 못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는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호흡기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쾌비고한의원 구자훈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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