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줌마인데 연예인은 왜 피부가...부러워 말자!
같은 아줌마인데 연예인은 왜 피부가...부러워 말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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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해는 ‘품절녀’, ‘돌싱’ 등 신조어가 어느새 자연스러운 용어로 자리잡은 한 해 였다. 일부에서는 평범한 아줌마이길 거부하며 자신을 꾸미는데 주저하지 않고 10-20대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소비에도 자유로운 여성을 뜻하는 ‘루비족’, 출산 후에도 S라인을 뽐내는 ‘스키니맘’이라는 말이 주목받기도 했다.

실제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40대 안팎의 중년모델을 기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김혜수(41세/2011년 기준), 이미연(40), 고현정(40), 이승연(43)등이 대표적으로 활약했으며 이 밖에 이영애(40), 오연수(40), 김희애(44)등도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결혼하고 출한 여성들도 자신을 가꾸기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아줌마’들은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자신에게 소비할 시간은 눈꼽만큼도 없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는 것만으로도 처녀때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관리다. 피부는 20대에서는 서서히, 30대에는 눈에 띄게, 40대에는 가속도가 붙으며, 50대가 넘어서면서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깨끗하게 피부만 간직할 수 있다면 두꺼운 피부화장으로 가리지 않아도 자신있게 외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잘 먹고, 잘 자고, 잘 씻는 것이 ‘기본’
탄력있는 피부에 기본은 바로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불규칙적인 식사나 수면습관을 가진 이들 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드물다. 하루 7~8시간은 충분히 자는 것과 아침식사를 포함해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씻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을 두껍게 하는 여성일수록 세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아침, 저녁 클렌징크림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미지근한 물로 클렌징세안제를 사용해 씻어준 뒤 찬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지켜야 할 조건은 바로 태양을 피하는 것이다.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30분 전에 바르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태양이 뜨거운 여름 뿐 아니라 4계절 모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가용을 몰고다니는 드라이버라면 화장품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더 잘 챙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에 따라 차단지수가 다른 것을 사용하면 된다. 모자나 양산, 선글래스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근같이 건조한 겨울날씨에는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어느새 같은 나이 친구들보다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기미 치료제는 어떤거?
그러나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기미다. 과다색소침착현상의 일종인 기미는 햇빛을 많이 쬐면 나타나지만 임신 도중, 호르몬 보충제 복용, 경구 피임제 복용 시에도 잘 나타나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주범이기도 한다.

기미가 생겼을 때 치료법은 기미약을 먹거나 바로 피부과에서 I2PL같은 레이저나 시술을 받는 것이다.

먹는 기미약으로는 2009년부터 현대약품에서 판매 중인 ‘더마화이트 정’이 미백효과가 높다 . 더마화이트 정은 트라넥삼산을 함유한 기미전문치료제로 기존 미백제품에 트라넥삼산과 필독신 성분을 추가해 기존 제품 보다 미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는 2007년 동일 성분과 규격으로 트란시노라는 제품으로 출시되어 발매 1개월 만에 10억엔(약 백억원) 판매되는 등 빅히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현대 약품에서 2009년부터 더마화이트정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해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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