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이 아이폰 전용 '다음 뮤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인기 차트, 최신 앨범, 최신 POP, 최신 뮤직비디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뮤직 웹으로 구매한 MP3, BGM과 마이앨범 리스트가 그대로 연동돼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뮤직 앱은 이용자들이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임시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일반 스트리밍 방식과 달리, 한 번 저장한 곡은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 않을 때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 뮤직 앱에 모바일 특성을 살려 '음성검색' 기능을 탑재, 원하는 곡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IOS 4.0을 기반으로 멀티태스킹, 리모트 콘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동시에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그밖에 좋아하는 음악들을 트위터나 요즘으로 바로 추천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예약 재생·정지 기능도 제공한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 뮤직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의 복잡한 동기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최근 스마트폰용 'Daum' 앱을 통해 음악을 들려주면 해당 곡명과 가수 등 관련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음악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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