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이미지 위한 남성 수염·눈썹 제모
깔끔한 이미지 위한 남성 수염·눈썹 제모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1.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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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도 꾸며야 경쟁력 있는 외모를 가질 수 있다

[데일리경제]남성들의 미를 향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남성 전용 케어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비중도 늘고 있으며 일명 쁘띠성형이라고 불리는 필러와 보톡스를 이용해 더 젊고 마음에 드는 이목구비를 완성하는 남성도 이제는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우락부락한 남성미를 과시하는 것 보다는 이제 '예쁜 남자'가 여성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신을 관리하는 남성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잘생긴 남성이라고 해도 덥수룩한 수염을 가지고 있다면 매력이 반감되기 때문에 남성들은 아침마다 지긋지긋한 면도와 씨름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염의 밀도와 수가 그리 많지 않으면 면도에 대한 불편함을 상대적으로 덜 느낄 수 있으나 수염이 많은 경우 면도로 오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면도시간만 하더라도 15~20분은 기본이고 면도날에 피부가 접촉돼 긁히는 상처로 인한 따가움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고생을 해서 면도를 해도 몇 시간 후면 면도한 털의 단면에 거뭇거뭇하게 자라올라 까끌까끌한 느낌과 함께 어두워지는 피부톤이 눈에 띄게 된다.

특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남성에 경우 다소 험악해 보일 수 있는 많은 양의 수염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며 면도로 인한 모낭염과 자잘한 상처들이 아물며 생기는 색소침착으로 인해 피부결까지 손상되는 결과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

이러한 면도의 굴례를 벗어날 단 하나의 방법이 바로 레이저제모다. 로즈미즈네트워크 마포피부과 이지원 원장은 "털의 생장주기를 매우 늦춰 주기 때문에 면도 횟수를 확연히 줄여 줄 수 있으며 레이저가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 주위 피부에 자극이 적어 잦은 면도로 올 수 있는 상처로 인한 색소침착을 방지할 수 있어 남성들의 깔끔한 피부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남성수염제모도 다른 부위의 레이저제모와 마찬가지로 일정기간의 시술간격과 횟수가 필요하다. 1회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힘들기 때문에 6~8회 정도의 시술 횟수가 필요 하지만 시술받을 때마다 피부가 말끔히 드러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생장기의 모낭이 올라오는 4~5주 정도의 시술간격을 맞추어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수염제모와 함께 지저분하게 자라있는 눈썹제모를 하는 것도 깔끔한 이미지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남성들의 넓고 정리가 되지 않은 눈썹은 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지만 매일 눈썹을 다듬기 힘들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눈썹의 제모도 5~7회 정도의 제모시술로 깔끔히 정리를 할 수 있어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 원장은 "남성수염이나 눈썹과 같은 다소 섬세한 부위의 제모에는 아포지5500이나 엘리트MPX와 같은 비접촉식 제모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눈썹과 같은 부위는 팁이 직접 닿는 레이저로는 세밀한 제모가 거의 불가능 하며 남성수염의 콧수염과 같은 부위도 같은 맥락으로 제모레이저 선택이 성공적인 제모로 가는 첫번째 조건이다"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남성제모는 특수제모 부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사의 시술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된다. 레이저제모는 털의 색깔과 모낭의 굵기 전반적인 피부톤의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면밀히 적용시킬 수 있는 시술 경험이 시술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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