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고 싶은 욕망의 안면윤곽술
예뻐지고 싶은 욕망의 안면윤곽술
  • 김성규 기자
  • 승인 2011.01.18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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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여자가 죽을 때까지 버리지 못할 몇 가지 본성이 있다면 그중에 가장 시대를 관통하며 현대까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예뻐지고 싶은 욕망과 질투심이라고 한다면 여자라서 갖는 지나친 편견일까?

하지만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에 대한 기준과 가치를 달리하며 현대에 이르고 있다. 단적인 예로, 보통 여자들의 경우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처럼 당대 미인의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스타일을 모방함으로써 유행을 창조하였으며 또한 미에 대한 기준에 변화를 거듭하며 오늘날까지 시대상이 반영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향장산업 및 패션산업이 발달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현대에 있어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양상 되는 미에 관한 이미지는 최근 V라인 얼굴이 유행하는 것처럼 성형을 통해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한층 자극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과거 패션 스타일의 맹목적인 추종과는 다르게 성형을 통해서 자신의 외모를 능동적으로 향상시키는 실천적 자아실현에 대한 미적 가치기준이 변화함을 의미한다. 즉, 최근에 성형은 단순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의미가 아니라 보다 매력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자아인식과 태도가 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현대성형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부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안면윤곽수술은 얼굴뼈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수술적 요법과 보톡스 등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시술하는 것으로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작고 갸름한 계란형의 유연한 이미지를 부여해 주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효과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주어 대다수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안면윤곽수술은 코나 쌍커플 수술에 비해 비교적 세심하고 특화된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이에 대한 안전과 부작용 등에 관한 불안감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을 인터넷의 성형전문카페나 블로그 등 광고매체를 통해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찾으며 정보를 공유하기까지 한다.

안면윤곽 전문 시술병원 메이드성형외과 임서진원장은 “얼굴형을 개선하고 교정해주는 방법으로 최근 안면윤곽 수술이나 보톡스 등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사각턱 수술은 하안면부의 전체적인 형태와 윤곽을 바꾸는 수술로 V라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면윤곽 수술은 전문의라고 해서 누구나 다 시술할 수 있는 수술은 결코 아니다.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윤곽 수술 고려시 안전이나 전문의의 역량보다 저렴한 수술비를 우선시하는 풍토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만약 비전문의나 임상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은 도리어 외모와 건강을 모두 해칠 수 있기에 무엇보다도 병원 선택 시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예뻐지고 싶은 욕망이 충족되기 위한 안면윤곽수술은 전문적인 병원의 선택과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 이는 보다 매력적인 자아실현의 커다란 기회라고 볼 수 있으며 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대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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