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운동은 뱃살, 허벅지살, 종아리살, 옆구리살, 팔뚝살 등 살빼기에 효과적이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밖에서 다리가 보이는 짧은 운동복으로 운동을 잘못했다가는 동창, 동상, 감기 등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고 단식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자니 몸이 망가지고,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아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서 칼로리는 적으면서, 복부비만을 한번쯤은 잊고 맘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돼지고기미역쌈
다이어트 중에 돼지고기는 멀리해야 할 식품 중 하나지만 돼지고기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성분을 갖고 있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 때 같이 먹으면 좋다.
*재료: 불린 미역 150g, 돼지고기 목살 150g, 마늘 5쪽, 청양고추 20g
*양념: 고춧가루 2/1큰술, 진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3/1작은술, 맛술 2/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1. 미역 자르기
- 미역은 자르지 않은 통 미역을 불린 후 손바닥만 한 크기의 네모 형으로 자른다.
2. 돼지고기 재기
- 돼지고기는 지방을 제거한 목살을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한 양념을 넣어 무친 후 잠시 잰다.
3. 마늘 썰기
- 마늘은 도톰하게 저미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4. 돼지고기 볶기
- 달군 팬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넣어 달달 볶는다.
5. 쌈 싸기
- 미역을 펼친 후 돼지고기를 적당히 덜어 담고 마늘과 고추를 한 쪽씩 올려 보자기 싸듯 쌈 싸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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