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책 이어 초콜릿북까지, 책의 전성시대
현빈책 이어 초콜릿북까지, 책의 전성시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1.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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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드라마에 노출되어 제품 판매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들이 있다. 지난 주말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 또한 그랬다. 극 중에서 현빈이 읽는 책이 현빈 책이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모았고 실제 드라마에 등장한 많은 책들이 방영 이후 높은 판매신장을 보였다.

최근 김정은은 자신이 mc를 보는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책의 명구절을 읽어주며 오프닝을 시작하고 있다. 그 책들이 시크릿가든의 현빈책에 이어 초콜릿북으로 불리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 분 에서는 정수현 작가의 페이스 쇼퍼가 초콜릿에서 소개된 후 초콜릿북 1호라고 불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도서 쇼핑몰 인터파크의 장덕래 팀장에 따르면 방송 후 페이스 쇼퍼의 판매가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문의도 심심치 않게 들어오는 상황이다.

페이스 쇼퍼는 성형에 관련된 소설로 많은 여성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책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TOP이 출연해 서로의 외모를 평가했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페이스 쇼핑이 필요 없는 완벽한 외모란 평을 받았다.

이 기세를 이어 과연 초콜릿북이 현빈책에 이어 출판업계의 태풍의 눈이 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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