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사각턱 교정? V라인 지키는 방법 TOP 5
안면비대칭·사각턱 교정? V라인 지키는 방법 TOP 5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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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사진을 찍을 때 옆 사람의 얼굴보다 조금이라도 작게 보이려고 고개를 살짝 뒤로 빼본 경험. 여성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이야기다. 남들보다 작고 예쁜 얼굴에 대한 관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도 여전히 여성들의 소망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러한 얼굴형의 대명사로 'V라인'이 각광받으면서 턱선을 비롯한 얼굴윤곽에 대해 고민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이들과 얘기 하다보면 평생 족쇄 같았던 자신들의 이야기들을 속사포처럼 꺼내놓는 일이 많다. 길게는 십 수 년 자신의 결점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까지 이러진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보다 턱이 각질까 봐 평소에는 껌이나 오징어도 일체 안 먹는다는 사람, 늘 머리카락으로 각진 얼굴을 가려온 탓에 여름이면 시원스레 머리를 묶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경우, 혹은 어릴 적부터 별명이 '네모공주', '네모의 꿈' 등 사각턱에 대한 각종 별명으로 시달려왔다는 하소연 등이다. 듣기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으나 정작 당사자들의 스트레스 강도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턱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턱을 가질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평소의 생활습관에서 문제 원인을 찾는다. 턱을 괸다거나, 한 쪽으로만 음식물을 과도하게 씹는 행위, 손톱을 물어뜯는 것 등을 절대 삼가야 한다. 이는 턱의 모양을 비대칭적으로 만들어 눈썹의 높이, 광대뼈 및 코의 균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면 얼굴 살이 같이 빠지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샤프하고 날렵한 턱 선을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은 필수다.

셋째, 적절한 화장법으로 결점을 감추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얼굴이 큰 여성의 경우 너무 밝은 색보다는 한 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사각턱이 문제라면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섀딩을 턱 선에 해줌으로써 음영을 만들어준다. 이는 턱이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마와 콧등(T존 부위)에 밝은 색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시선이 코와 이마로 분산되면서 돌출된 사각턱이 강조되는 것을 방지한다.

넷째, 헤어스타일 연출법. 특히 사각턱이나 광대뼈가 큰 경우 인상이 강해보이므로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세미롱 스타일이 추천된다. 헤어의 색상도 중요한데,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가장 큰 것은 턱 선을 가린 단발머리나 세미롱 길이에 블랙 혹은 블루블랙 색상이다. 그러나 커트머리인 경우에는 피부색과 대비돼 검정색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어, 자연갈색이 추천된다.

다섯 번째, 의학적 힘을 빌리는 것이다. 특히 요즘 'V라인 사각턱수술'은 수술 받은 사람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데, 각지고 넓게 퍼져있는 턱뼈를 절개하는 동시에 턱 끝도 날렵하고 세련된 V라인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V라인 사각턱수술'은 세련된 얼굴 이미지를 줄뿐 아니라, 작고 아름다운 얼굴 윤곽으로 더욱 어려보이는 동안의 효과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안면윤곽수술은 한 번 수술하고 나면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는 수술이다. 그만큼 잘못된 수술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전 분석과 세밀한 수술 계획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가장 적합한 교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다운 턱 만들기 방법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마지막 의술의 힘을 빌리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앞선 예처럼 평소 생활습관이 올바로 돼있지 않다거나, 굳이 수술을 요하지 않는데도 무턱대고 병원부터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유상욱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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