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폭풍미모 유지하는 안티에이징 푸드 다이어트
연예인처럼 폭풍미모 유지하는 안티에이징 푸드 다이어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1.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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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컨설턴트 양소영 "푸드 다이어트의 안티에이징 효과, 놀라워"

[데일리경제]결혼 후 아이를 낳고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이 '안티에이징'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뱅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살이 쪄서 고민이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과거 꿀물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김희선처럼 음식을 이용해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푸드 다이어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주식을 바꾸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을 백미밥에서 현미밥으로 바꾸면 된다. 요즘 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현미는 벼의 왕겨만 살짝 벗겨낸 쌀로 물에 담그면 싹이 나는 살아있는 쌀인데,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95% 이상이 쌀겨와 쌀눈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백미에는 도정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모두 파괴돼 현미에 비해 영양소가 5%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다.

실제로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쑨치(Qi Sun) 박사는 AFP통신을 통해, 백미를 많이 먹으면 성인의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고, 현미를 많이 먹으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백미를 일주일에 5번 이상 먹는 사람은 한 달에 한 번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17% 높은 반면, 현미를 매주 2번 이상 먹는 사람은 한 달에 1번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가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 쌀을 백미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겨와 싹에 있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거의 다 깎여 없어지고 소화가 쉬운 단백질과 전분만 남아서 우리 몸의 혈당수치를 급격하게 올려 지방세포를 많이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기업 쥬비스 송파점 양소영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현미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현미에 있는 식이섬유소가 지방질을 흡착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며, 노폐물이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이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몸 안의 독소를 정화시켜주면서, 혈액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 B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신진대사란 영양분의 섭취를 통해 몸의 에너지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을 말하는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체내의 에너지 소비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나이를 가늠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를 윤기 있고, 맑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일명 자연의 안티에이징 푸드인 것이다.

[도움말=다이어트 컨설팅 전문기업 쥬비스 juv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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