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매 회복 "일정기간 두고 건강하게"
출산 후 몸매 회복 "일정기간 두고 건강하게"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1.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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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예비엄마들은 임신과 함께 거칠어진 피부에 고민이 많다. 그녀들은 특히 복부의 튼 살은 가장 큰 걱정인데,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을 감량함과 동시에 튼 살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된다.

산전산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은 "임신 후에는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철과일,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고, 피부 관리를 받고 있다면 임신 사실을 알리고 천연성분으로 된 재료로 바꾸는 것이 태아에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남편과 함께 산전산후관리를 받으러 오는 이들이 늘었는데, 임신 후에는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외조는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본에스티스는 산모의 몸매 회복을 돕기 위해 마리노블산후조리원과 제휴를 맺고 임신부를 위한 전문 피부 관리 '바이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 밸런스를 조절해 불필요한 군살제거, 부종, 독소배출, 튼 살, 잦은 수유로 인한 어깨 결림 등을 빠른 시간 내 회복시켜준다.

한 원장은 "최근 출산 후 빠른 시일 내 예전 몸매로 돌아가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일반 산모들은 그러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일정기간을 두고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모유 수유와 함께 음식 관리, 일정한 운동, 전문적 케어를 통해 몸매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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