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넥슨은 13일 메이플스토리 '카오스'의 세 번째 업데이트, '대난투'를 공개한다.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최초로 유저 간 대결을 지원하는 모드로, 30레벨 이상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직업과 계열의 캐릭터 능력 및 스킬이 재설정되는 등 유저 간 대등한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대난투는 별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제한 시간 동안 승부를 벌이는 '팀매치', 술래로 지정된 유저와 다른 유저들이 승부를 벌이는 '아이스나이트' 등 크게 세 가지 모드로 구성된다.

또한 별도의 보상 시스템을 통해 전투 시간, 결과, 캐릭터 레벨 등에 따라 경험치와 '배틀 포인트(BP)'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캐릭터 등급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점수로서 대난투 전용 아이템, 각종 주문서 및 레시피, 포켓 아이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넥슨 측은 "대난투 모드 중 서바이벌과 팀매치는 13일에 공개되고, 아이스나이트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면서,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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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