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무리 없는 다이어트 방법은?
피부에 무리 없는 다이어트 방법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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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가 피부를 지킨다

[데일리경제]신년을 맞이해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날씬한 몸매는 옷맵시를 살리고 전체적인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 것이다.

이러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급격히 나빠진 피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가 나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피부에 공급돼야 하는 영양이 제대로 가지 않는 것을 들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영양분이 충분하고 칼로리가 낮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런 식재료와 함께 생선이나 닭가슴살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에도 방해가 되지만 초콜릿이나 인스턴트식품은 피부에도 좋지 않으니 피해야 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도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의 순환을 도와 체내에 노폐물을 배출해 주지만 무리한 운동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과 같은 노화현상이 빨리 나타나게 돼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급격한 다이어트 후에는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지방과 근육들이 급격히 감소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장기간의 꾸준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손상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와 함께 적절한 피부 관리를 병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의 재생을 돕고 영양을 공급하는 메디컬스킨케어로는 이온자임관리를 들 수 있다.

이온자임관리란 고농도 비타민을 초음파를 통해 피부층 깊숙이 투여시켜 피부를 맑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바르거나 먹는 비타민은 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없는 반면 이온자임은 눈에 띄는 효과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더욱 선호되고 있다.

로즈미즈 네트워크 공덕동피부과 이지원 원장은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 전반적으로 피부가 늘어진 경우 보톡스를 이용해 리프팅 효과를 주는 경우도 많다"며 "리프팅 보톡스는 피부층에 약물을 촘촘히 주사함으로 표정이 어색해 지지 않으며 삼투압에 의한 당김 현상을 유도하여 처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전체적인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고주파를 사용한 리프팅 시술보다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고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는 것 또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 원장은 "다이어트로 인해 망가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로 피부가 많이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를 생각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가 손상되면 다이어트를 안 한만 못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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