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팔자주름,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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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와 필러의 환상의 궁합으로 해결하는 팔자주름

[데일리경제]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김주원(현빈 분)의 마음을 녹인 길라임(하지원 분)의 매력은 무엇일까?

자신의 일에 열정,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 시크한 매력 등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로 24세 이상과는 알고 지내지 않는다는 김주원의 말처럼 길라임의 '동안피부'가 있지 않았을까.

동안피부는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피부이지만 쉽게 가져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탄력 없는 피부와 주름이 가장 큰 적. 특히 웃을 때마다 입 양옆으로 도드라지게 푹 파이는 팔자주름은 나이게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눈가주름, 목주름 등과 달리 연령을 가리지 않아 가장 신경 쓰이게 하는 주름이다.

그렇다면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인 팔자주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미앤미 메디컬그룹 송재명원장 (분당점)은 팔자주름의 원인은 선,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선천적으로는 입이 돌출되어 있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사람, 볼에 살이 없고 푹 패인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후천적인 경우로는 특정한 입 모양, 잘못된 자세, 담배를 피거나 영양부족에 의해서도 쉽게 발생한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분 외에도 담배를 필 때 입을 오므리는 표정을 자주 취하면 팔자 주름을 더욱 촉진 시킨다."고 설명 했다.

높은 베개와 새우잠, 엎드려 자는 습관, 턱을 괴거나 구부정한 자세도 팔자주름을 만든다. 어떤 이들은 볼 살이 있으면 주름이 덜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볼 살이 쳐지면서 팔자주름을 유발한다.

미앤미 송원장(분당점)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통해 볼 살을 빼면 주름은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이는 팔자주름이 단순히 볼 살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콜라겐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기 때문에 피부 탄력과 표정근육의 관리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요즘처럼 피부가 민감해지는 겨울철에는 얼굴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해서 에센스, 수분크림, 영양크림, 팩 등으로 관리하고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을 꾸준히 섭취, 탄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점점 깊어지는 팔자주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름예방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보톡스, 필러주사이며 기타 MTS등의 피부탄력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보톡스는 주름을 예방하고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국소적으로 마비시키는 완화 작용을 하여 생활 속 표정주름, 잔주름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필러는 볼륨을 채워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MTS(마이크로니들테라피)시술을 받으면 표피를 손상하지 않고 자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주어 주름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주름개선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거나 복합적으로 시술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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