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탈모 환자 '헤어MGF' 시술 상담 늘어!
겨울철 탈모 환자 '헤어MGF' 시술 상담 늘어!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1.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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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탈모치료 및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하는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역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예전에는 노화로 인한 40~60대의 탈모치료 상담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20대 젊은층과 함께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탈모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탈모치료제는 우선 의사의 처방을 받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남성탈모의 중요 원인중 하나인 DHT의 농도를 낮추어줘 예방을 할수 있으나 여성탈모에 있어서는 사용을 하지 못한다.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 제품이 있으며 여성과 남성이 사용할수 있지만 두가지다 복용이나 도포를 중지하면 탈모가 다시 시작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최근 탈모치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해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 MGF 방법이다.

이 시술은 남성 호르몬등의 원인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 주어 모발의 성장 주기를 정상화하여 빠르면 시술 2~3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다시 만들어 주게 된다.

특히 기존 치료와 관리는 6~12개월에 보통 그 효과가 나타나는것에 비해서 2~3개월에 치료효과를 볼수 있고 치료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는 물론 부작용이 없다.

지난 9월부터 시술을 시작한 직장인 김모씨는 "일단 편리하면서도 간단하게 치료를 받을수 있어서 좋다"면서 "무엇보다 3개월이 지난 지금 탈모가 개선이 많이 되어서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박민수 원장은 "탈모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시기"라면서 "초기에 어떻게 치료해주느냐에 따라서 탈모가 개선될 수도 있으며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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