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11년 야심작 '옵티머스 블랙' 첫 공개
LG전자, 2011년 야심작 '옵티머스 블랙' 첫 공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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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LG전자(066570)가 CES 2011 전시회에서 2011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Optimus Black)'을 공개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혁신적인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LG전자 스마트폰 시리즈명 '옵티머스'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상 '블랙'을 조합해 명명했다.

옵티머스 블랙은 밝기와 절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新星)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효율을 높여 15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 기준 8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측면 두께가 6mm, 가장 두꺼운 부분도 9.2mm에 불과하고, 무게도 109g 수준이다. LG휴대폰 중 최초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적용, 블루투스(Bluetooth) 대비 22배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블랙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면서 "상반기 중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OS 2.2(Froyo) 버전으로 출시 후 2.3(Gingerbread) 버전으로 빠른 시일 내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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