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첨단기술 결합 치료 기간 대폭 줄인다
임플란트-첨단기술 결합 치료 기간 대폭 줄인다
  • 김성규 기자
  • 승인 2011.01.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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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탑치과, 드림레이파스칼키트 이어 첨단 ‘세렉시스템’ 도입

[데일리경제]직장인 임호석(48가명)씨는 만성치주염으로 윗니 2개와 아랫니 3개가 거의 빠지게 됐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 했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임씨는 “회복에만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는 말에 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식사를 하기도 어려워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며 답답해 했다.

임플란트의 기능성심미성편리함이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여러 차례의 수술과 이로 인한 치료 기간 때문에 시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 임씨처럼 바쁜 직장인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환자 역시 임플란트 시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탑치과(서초구 서초동 소재) 김현종 대표원장은 “잇몸을 절개해 인공치근을 심고 인공치아를 세우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수술 시 출혈이 많고 통증도 심해 회복에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수술 이후 6~8개월 가량은 정상적인 치아 기능을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잇몸 절개 없이 임플란트 시술 가능출혈통증 최소화

최근 임플란트 시술에 첨단 기기들이 대거 도입되면서 시술과 회복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서울탑치과다.

서울탑치과의 임플란트 시술은 매스를 사용해 잇몸을 절개하는 기존 시술법과 달리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임플란트가 들어갈 최소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술 이후에도 세균과 붓기를 줄일 수 있어 회복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

또한 시술 즉시 기능이 가능한 치아를 만들어 환자가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김현종 원장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도 출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당일 즉시 기능이 가능한 치아를 만들어 넣을 수 있다”며, “임플란트가 완성되기까지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드림레이파스칼키트 이어 세렉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 도입

이렇게 진보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배경에는 서울탑치과가 자체 개발한 최첨단 기술들이 있었다.

치아,뼈, 신경관, 상악동 등의 해부학적 구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드림레이(Dream Ray)는 계획대로 의도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수술 중 방사선 촬영이 불필요해 수술 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김현종 대표원장과 염문섭 원장이 공동 개발한 파스칼 키트(Pascal kit) 역시 상악동 수술 중 나타나는 통증과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파스칼 키트는 상악동 막을 메스가 아닌 수압을 이용해 안전하게 열 수 있는 신개념 수술방법이다.

여기에 3D CAD/CAM 기술을 이용하여 구강 내 치아를 가장 정확하게 스캔 할 수 있는 세렉시스템(CEREC SYSTEM)이 최근 도입되었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수작업을 통해 치아의 본을 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렉시스템은 3D 컴퓨터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정교하게 시술을 하기 때문에 한 시간 내에 가지런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 김현종 원장은 “제작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내원 당일 단시간 내 임플란트를 완성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한다.

임플란트 시술에서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 해 회복 기간을 단축한 데 이어 세렉시스템 도입으로 서울탑치과는 수술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종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최첨단 시술을 꾸준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며, “환자들 역시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수술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서초구 서울탑치과병원 김현종 대표원장]

■ 김현종 원장 : △하버드 치과대학 Visiting Scholar / △고려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

△고려대 치의학 교실 구강외과 임상강사(2002-2006) / △고려대 치과학교실 구강외과 수련 / △대한 인공치아 골 유착학회 기획이사 / △세계 임플란트학회 ICOI-Korea이사 / △미국 임플란트 학회 정회원 / △세계레이저 학회 Mast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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