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상가 부동산투자전략은 이렇게
대구지역 상가 부동산투자전략은 이렇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1.0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대구지역은 신천을 기준으로 동서로 부동산 임대 상권이 분리되어 발전하고 있다. 지하철은 1호선과 2호선에 이어 3호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범어네거리와 반월당, 그리고 두류네거리가 대표적인 상권이다.

현재까지는 대동 대서로와 동대구가 안정권이라 할 수 있다. 대구의 모든 기반산업이나 의료, 랜드 마크, 아파트, 사업시설, 교육학군까지 서울의 강남이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부동산 환경을 배후에 깔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 황금네거리, 동대구역상권, 동성로, 복현동, 칠곡3지구, 본리네거리, 두류네거리, 상인동 등이 다음 임대상권으로 꼽힌다.

각기 지역구의 대표상권 말고 새로 생기는 신흥 상업지역도 눈여겨볼만하다. 일단 역세권 1, 2호선 부근은 대부분 안정적이며 대단지주거상권이나 학교, 상업지역 내 상권이면 안정적이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현재 안정되어있는 상권은 수익률은 안정적이지만 가격대가 고정적이어서 시세차익을 노리기는 힘들다. 당장은 수익률이 없을지 모르나 특급상권 배후에 떠오르는 상권을 공략해야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화에 이르면 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또한 좋은 학군의 건물이면 학원 같은 교육시설이 많이 임차되어있는 건물이 안전하고 의료단지는 병원이 많이 임차가 되어있는 게 안전하다. 중심상업지역은 유흥업소가 밀집되어야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고 대단지주거지역은 대기업프랜차이즈나 경기를 타지 않는 일반 근생시설이 안전하다.

매도금액은 크지만 작은 자부담으로 인수가능하거나 다른 콘셉트의 임대현황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상가는 위험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형고가의 상가보다는 포트폴리오로 작은 금액의 상가를 여러 개를 사는 게 안정적이며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맞는 콘셉트로 새롭게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상가임대는 환경에 맞는 임차가 되어있어야 안전하고 전혀 다른 콘셉트로 임차되어있는 건물이거나 건물주가 자주 바뀌는 건물은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대구상가닷컴 장선우 대표(www.dgsangga.com)는 “단순히 소개만하는 부동산업체가 아닌 대기업이나 좋은 프랜차이즈만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전문업체가 많이 생기고 있다. 일반인보다 공신력 있는 회사 등이 입점을 한다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볼 수 있고, 임차내용에 따라서 가치 또한 상승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상가닷컴]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