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로 악화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치료
잦은 술자리로 악화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치료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3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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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피부과에서 말하는 연말연시 여드름 악화 원인은?

 

 

[데일리경제]연말연시에는 모임이 많아지고 술자리도 잦다. 이때 크게 반응하는 것이 피부로, 특히 여드름을 앓고 있던 사람은 여드름이 심해져 전제적으로 피부가 나빠지게 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돼 피부과를 찾는 비율이 늘고 있다.
 
술을 마시게 되면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고 이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며,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피지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안드로겐이 생성돼 여드름과 모공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음주로 인해 피로가 축척되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부의 재생이 더디게 되며, 여성의 경우 과도한 음주로 화장을 지우지 못한 채 수면을 취하게 되면 화장품이 모공에 끼어 피지의 분비를 막고 세균이 감염돼 트러블이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다.
 
이렇게 연말 모임으로 인해 급격히 나빠진 여드름 치료에는 블루RF를 이용한 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초피부과 서래퓨어클리닉 윤선미 원장은 "블루RF는 400nm대의 파장을 사용해 이미 활성화돼 있는 여드름 균을 제거해 염증을 진정시켜주는 작용과 함께 빛과 고주파를 통해 여드름 생성에 주된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감소시켜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블루RF는 접촉 쿨링 방식으로 시술과 동시에 쿨링이 되고 실시간 피부온도의 모니터링이 가능해 안전하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변 진행 상태에 따라 5~10회 정도의 시술로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여드름이 생기면 흔히 자가 압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농이 터져 나오면서 일부는 피부 속에 남아 있어 붉은 여드름 흉터를 유발하며 손톱이나 면봉 등으로 여드름을 짜는 것은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고 심한 경우 푹 파인 여드름 흉터가 남아 미관상 매우 보기 좋지 않은 피부가 되기 때문에 섣불리 여드름을 짜는 일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 흉터의 치료는 깊이와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달라짐으로 피부과에 내원해 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며 여러 종류의 여드름 흉터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한 가지 치료법을 고수하기보다는 다각도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일반적인 붉은 여드름 흉터는 피부가 재생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들이 있으나 검붉게 변해 피부에 착색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시너지 멀티플렉스의 585nm파장 dye laser와 1064nm파장 long pulse ND-yag 사용해 색소병변을 효율적으로 파괴하고 손상된 조직에 자극을 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내는 치료법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너지 멀티플렉스 레이저는 노화한 혈관을 제거하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키기 역할도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붉은 여드름 자국이 많은 환자에게 주로 동반돼 나타나는 안면홍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기에 요즘과 같은 겨울철 필수적인 레이저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파인 여드름 흉터에는 더욱 공격적인 방법으로 시술하는 것이 요구된다. 윤 원장은 "진피층까지 손상돼 나타나는 것이 파인 흉터이기 때문에 손상된 부분에 MCL30(DRT)레이저를 이용해 미세한 마이크로 홀을 내 진피층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을 재생시켜 홀에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법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MCL30(DRT)레이저는 강력한 핀 홀 방식의 프락셔널을 구현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 만족할 만한 여드름 흉터 치료 결과를 보이는 명품레이저로 새로운 조직들이 올라오면서 피부에 탄력을 주기 때문에 잔주름의 완화와 늘어진 모공을 조여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2~3일 정도 약한 붉은 기가 돌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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