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는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
‘아이비’는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22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비’는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수입: ㈜CM엔터테인먼트 /배급: ㈜스튜디오2.0)가 지난 15일(월)부터 일주일간 영화 사이트 씨네21에서 진행한 “한국의 ‘스칼렛 요한슨’을 꼽는 설문 결과 가요계의 핫 아이콘인 가수 ‘아이비’가 28%의 지지로 1위로 선정되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가수, 배우를 통틀어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할리우드의 ‘스칼렛 요한슨’에 선정되기 위해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섹시한 아이콘으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네티즌들은 아이비, 이효리, 한채영, 전지현 등 최고의 섹시미를 갖춘 내로라하는 한국 연예인들 중 청순한 아름다움과 도발적인 눈빛 그리고 섹시한 몸매를 동시에 갖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에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가수 아이비를 지목했다.

이는 발랄하고 상큼하면서도 도발적인 섹시미를 갖춰 상반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는 가수 아이비가 마치 <블랙달리아>의 청순한 아름다움 속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섹시한 눈빛과 몸매로 두 가지 매력을 자랑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섹시 가수  ‘이효리’가 27.2%,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채영이 26.8%, 마지막으로 CF의 섹시퀸이며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 라스트 더 뱀파이어> 촬영에 여념이 없는 전지현이 18%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 <블랙달리아>에서 고전적인 청순미와 섹시미를 함께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은 15일(월) 여성 패션 잡지 ‘엘르’가 주최한 ‘제 14회 올해의 할리우드 여성’을 뽑는 파티에서 ‘올해의 아이콘 상’을 받기도 했으며, 18일(목) 스리랑카에 있는 한 학교에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아름다운 외모와 성품으로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섹시 아이콘이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