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지도 못하는 ‘돌출입’ 우울증 생길 수 있어
활짝 웃지도 못하는 ‘돌출입’ 우울증 생길 수 있어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2.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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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최근 돌출입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은 물론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돌출입은 심술 난 사람처럼 뚱해 보이기도 하고, 무뚝뚝해 보이거나 화가 나 보여 타인에게 말 걸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무섭다는 등의 인상을 주게된다.

이 때문에 활짝 웃을 수도 없으며, 헤어스타일과 사진 찍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등과 관련된 외모 콤플렉스는 물론 심각한 우울증을 동반하는 등 심리적인 아픔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개 돌출입 이라고 잘못 생각되고 있는 경우들과 함께,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진단된 돌출입이라도 유형별 차이와 돌출 정도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률적으로 전방분절법 (발치 후에 수술하는 돌출입 수술)만 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 후에 얼굴이 합죽해 보이거나, 수술 전보다 도리어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인상이 되고, 주걱턱 인상이 되는 등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 예상하지 못한 수술 결과가 종종 초래하게 된다.

물론 돌출 정도가 심한 제 1,2유형의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 만으로 디자인되는 경우 돌출된 입의 후퇴 정도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환자의 상담과 수술을 통해 얻은 통계에 의하면 4개의 소구치를 발치 하면서 수술하는 일반적인 돌출입 수술(전방분절법)이 가장 적합한 경우는 돌출입 환자의 약 40% 정도나 된다.

나머지는 전방분절법이나 양악수술이 모두 가능한 경우이거나 또는 양악수술로 돌출된 입이 해결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경우 등도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돌출입과 얼굴 유형에 따라 턱끝위치이동술, 아래턱 V 라인 수술, 엔도틴 볼살 리프트, 광대윤곽성형, 입술 성형 등 다양한 수술법을 함께 고려 해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에뜨 성형외과/치과(박흥식 원장)는 “만족스러운 수술후 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을 담당할 전문의와 심도 있는 직접 상담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함께하는 것을 확인하고 전문의의 역량을 판단하고 자신과 같은 유형의 수술 결과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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