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타고 난다?…"도자기 피부 관리가 중요"
피부는 타고 난다?…"도자기 피부 관리가 중요"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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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미의 기준은 깨끗하고 고운 피부다. 그러나 모든 여성들이 깨끗한 피부를 갖고 있지는 않은데 이는 타고난 피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피부결과 피부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피부는 가꾸는 만큼 아름다워지며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10~20년 후에도 남들보다 빛나는 피부를 뽐낼 수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첫 번째 자외선 차단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잡티,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효과가 미미한 정도의 양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색소질환의 원인은 대부분 자외선으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하게 생성된 멜라닌 세포들이 피부층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이는 색소질환뿐 아니라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부톤 전체가 칙칙해 보이는 결과를 불러온다. 물론 100%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정도의 노력은 필요한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눈이 많이 내리고 스키나 보드와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쌓인 눈에 반사돼 올라오는 자외선의 양이 매우 많아 겨울철에도 잡티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악화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로즈미즈네트워크 수원피부과 박현희 원장은 "이미 생긴 색소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색소질환 치료에는 큐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치료나 레이저토닝 등을 이용해 색소병변 자체를 파괴라는 방법을 사용하며 이러한 레이저치료는 문신도 지워질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피부 깊숙한 곳의 색소질환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큐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레이저토닝과 같은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작용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주변조직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레이저가 작용하면서 피부 속 콜라겐 층을 자극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은 건조해지고 비단 당기는 느낌이 나는 것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피부결이 푸석해지며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유분과 수분은 기능이 달라 지성 피부라고 해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습제의 사용을 생활화해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물을 많이 마셔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겨울철과 같이 건조함이 심한 날씨에는 비타민을 피부 속에 투여하는 이온자임과 같은 메디컬케어를 통해 충분한 보습과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전반적인 피부톤과 결에 도움을 준다. 이온자임은 초음파를 통해 비타민의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도 적합한 메디컬스킨케어로 레이저치료 후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병행하기도 한다.
 
박 원장은 "아름다움이 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해 피부를 가꾸는 것 또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제 거울을 보며 한숨만 쉬기보다는 좀 더 깔끔한 피부를 위해 하나하나 노력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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