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남성탈모의 새로운 탈출구?
모발이식, 남성탈모의 새로운 탈출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12.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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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사회는 최근 스트레스 증가와 함께 탈모 환자가 늘고 있어 문제다. 특히 탈모가 젊은 층에게로 확대되고 있어 2,30대의 젊은 층도 탈모에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탈모는 요즘처럼 외모로 평가받는 시대에 심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탈모는 보통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새는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의 탈모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탈모는 실제 나이보다 많게는 10살 이상으로 늙어보이게 해, 탈모환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은 “이러한 탈모의 원인은 보통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며 “흡연과 잦은 음주,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 기름진 식사, 환경오염은 주된 탈모 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원형탈모는 대부분 시험이 일시적이고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그러나 남성형 탈모증과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 이러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근본적인 해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뉘는데,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FUE는 Follicular Unit Extraction의 약자로,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FUE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윤효근 원장은 “결론적으로 FUE와 FUSS를 비교하면 FUE의 장점은 비절개(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가 더 힘들어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면서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여 치료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고, 균형적인 식사로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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