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실시했던 서울강남(A2 BL) 및 서울서초(A2 BL)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해 30일 본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내년 1월 17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본청약 물량은 658호로, 총 건설호수 1994호 중 사전예약분으로 최종 확정된 1336호를 제외한 물량이다.
청약신청은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구분별로 순차 진행되며,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서울강남 924∼995만 원, 서울서초 964∼1056만 원이다.
입주 시기는 서울강남지구 2012년 10월, 서울서초지구 2012년 12월로 최종 확정됐다.
LH 관계자는 "본청약 물량은 사전예약 시 제외된 물량(총 건설호수의 20%)인 365호에 사전예약 당첨자 중 자격미달자 등 293호가 포함된 것이며, 앞으로 본청약 과정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중 미신청 물량이 추가 발생할 경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방식, 사이버홍보관 운영, 투기방지 및 실수요자 공급, 청약 시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7100) 및 홈페이지(www.LH.or.kr) 내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