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세곡 ·신정3지구 등 시프트 1466세대 공급
SH공사, 세곡 ·신정3지구 등 시프트 1466세대 공급
  • 편집부
  • 승인 2010.12.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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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특별시 SH공사는 세곡지구, 신정3지구, 반포리체에서 1466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을 내년 1월 10부터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114㎡의 경우 3자녀이상 세대 5% 및 4자녀이상 세대에 10%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세부적으로 세곡리엔파크4단지에서는 전용면적 59㎡형 144가구, 84㎡형 83가구 등 227가구가 공급된다. 신정이펜하우스 2~5단지에는 59㎡형 749가구, 신정이펜하우스 2~4단지에는 84㎡형 294가구와 114㎡형 153가구, 반포 리체에는 59㎡형 43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SH공사가 짓는 59㎡형이 9천842만~1억1천152만원, 84㎡형이 1억5천920만~2억1천40만원, 114㎡형이 1억9천840만원이다. 서울시가 매입해 SH공사에 위탁한 반포 리체 59㎡형은 2억8천670만원이다.

청약대상자로는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정 소득/자산기준 범위내에 있는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고,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65세이상, 2순위 만60세이상인 세대주이며, 전용59, 84㎡형 주택 우선공급은 65세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세대, 국가유공자 등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전용114㎡형 특별공급은 3자녀이상 세대, 4자녀이상 세대에 대한 청약이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장기전세주택인 반포리체의 우선공급은 65세이상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자,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며,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공급일정으로는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월 10일 부터 1월 1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월 13일, 3순위자는 1월 1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7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을 이용해 청약이 가능하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 및 안내는 1월 26일,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3월 21일부터 3월 30일 까지 이며 입주는 단지별로 2011년 4월 부터 7월까지 예정이다.

SH공사는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 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신정이펜하우스 2단지, 세곡리엔파크 4단지에서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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