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우리 옹기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문도서 'Onggi(옹기)'를 발간했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옹기 제작 과정, 쓰임 등을 이미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옹기 제작의 3대 요소를 테마별로 구성했다.
옹기는 자연 친화적이고 과학적인 한국의 전통 생활용기로, '한국의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도서는 해외문화원 등 국외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PDF로 서비스해 전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을 위한 영문도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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